삼국지 퍼즐대전은 저에게 첫 모바일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게임이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퍼즐앤드래곤을 모티브로 했지만, 삼국지 배경과 캐릭터들이 결합되면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죠. 이 게임을 개발한 싸이게임즈는 이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프리코네)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말딸) 등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삼국지 퍼즐대전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일러스트였습니다. 다른 삼국지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인물화와는 달리, 일본 만화 스타일로 그려진 캐릭터들이 게임에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퍼즐앤드래곤처럼 타일을 맞추는 방식의 게임이지만, 삼국지라는 배경 속에서 각 나라의 병사들을 배치하는 방식이 재미있었죠. 또한, 한국 서버에서는 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