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천명’은 동서게임채널에서 만든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삼국지의 전설적인 영웅들을 지휘하며 전장을 누빌 수 있는 작품이다. 실시간으로 자원을 모아 기지를 건설해 나가고 병력을 조작하며 적과 전투를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삼국지 천명 1 – 커맨드 앤 컨커 스타일의 전략
‘삼국지 천명 1’은 전통적인 RTS 요소를 갖추면서도, ‘커맨드 앤 컨커’ 스타일의 플레이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자원은 ‘기’ 하나로 단순화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병력을 생산하고, 건물을 건설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를 극대화할 수 있다.
게임은 스토리 모드로만 진행되며, 기존 삼국지 이야기와는 다르게 미래 삼국지라는 설정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플레이어는 각 세력의 영웅들을 활용하여 전투를 치르며, 전략적인 유닛 운영이 요구된다.

삼국지 천명 2 – 스타크래프트 스타일의 확장된 전략과 멀티플레이 지원
‘삼국지 천명 2’에서는 기존 시스템을 발전시켜 더욱 다채로운 전략 요소를 추가했다. 가장 큰 변화는 자원의 추가로, 기존의 ‘기’ 외에도 ‘오어’라는 새로운 자원이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병력 운영과 전술의 깊이가 더욱 깊어졌다.
또한, ‘삼국지 천명 2’부터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지원되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실시간으로 대결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점은 ‘스타크래프트’ 스타일의 플레이 방식을 연상시키며, 빠른 전투와 정교한 자원 관리가 중요해졌다.
또한 단축키가 키보드 배열과 일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플레이어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삼국지 천명’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이다. 병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기습을 활용하며, 지형을 이용한 전술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 또한, 영웅 유닛들은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전장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삼국지 천명 치트키
'삼국지 천명 1'에서는 치트 키를 사용하려면 키보드의 [~] 키(숫자 1 키 왼쪽에 위치)를 누른 상태에서 해당 알파벳 키를 입력합니다. 주요 치트 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 ~ + K: '기' 자원을 2000 증가시킵니다.
- ~ + G: 모든 유닛의 에너지를 회복합니다.
- ~ + O: 유닛 생산 속도를 2배로 증가시킵니다.
- ~ + B: 건물 건설 속도를 2배로 증가시킵니다.
- ~ + W: 현재 미션을 즉시 완료합니다.
- ~ + [위쪽 화살표]: 장수들의 레벨을 3씩 올립니다.
'삼국지 천명 2'에서 치트 코드를 사용하려면 게임 중 [Enter] 키를 눌러 채팅 창을 열고, 원하는 치트 코드를 입력한 후 다시 [Enter] 키를 눌러 활성화합니다. 주요 치트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sset ki to [숫자]: 입력한 숫자만큼 '기' 자원을 증가시킵니다.
- sset ore to [숫자]: 입력한 숫자만큼 '오어' 자원을 증가시킵니다.
- uunmask all: 전체 지도를 밝혀줍니다.
- sset level [숫자]: 선택한 장수의 레벨을 입력한 숫자만큼 증가시킵니다.
- sshow all team info: 상대 팀의 '기'와 '오어' 자원 상태를 표시합니다.
- ffull speed: 게임 속도를 증가시키며, 다시 입력하면 원래 속도로 돌아갑니다.
- nnext mission: 현재 미션을 즉시 완료하고 다음 미션으로 넘어갑니다.
- pproduction speed: 건물의 건설 속도를 빠르게 하며, 다시 입력하면 원래 속도로 돌아갑니다.
- rresearch all: 모든 건물을 건설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삼국지 천명’은 독특한 미래 삼국지 세계관이라는 설정 게임으로, 삼국지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삼국지 천명 1’은 ‘커맨드 앤 컨커’ 스타일의 단순하고 직관적인 RTS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반면, ‘삼국지 천명 2’는 ‘스타크래프트’ 스타일의 복잡한 자원 관리와 전략적 깊이를 더했다. RTS와 삼국지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 번쯤 플레이해볼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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